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추경호

이현수 2024. 5. 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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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정견발표회에 참석해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3선 추경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추 의원은 오늘(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선인 총회에서 투표에 참가한 의원 당선인 102명 가운데 70명의 표를 얻어 원내 사령탑에 올랐습니다.

4선 이종배 의원은 21표, 3선 송석준 의원은 11표를 받았습니다.

추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소감을 통해 "민생 정당, 정책 정당이 돼야 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고 지방선거,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밝혔습니다.

이어 “헌법상 108석의 무기는 대단한 것이다. 우리는 지난 선거에서, 정말 치열한 전장에서 살아남은 정예 요원들"이라며 "절대 기죽지 말고 함께 나아가면 잘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냈으며 22대 총선에선 대구 달성에서 3선에 성공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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