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TK 친윤' 추경호

한상희 기자 신윤하 기자 2024. 5. 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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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추경호(3선·대구 달성) 의원이 당선됐다.

추 신임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102명 중 70명의 지지를 얻어 경쟁자인 이종배(4선·충북 충주) 송석준(3선·경기 이천) 의원을 제치고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친윤'(친윤석열)계로 꼽히는 추 신임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맡아 정부의 경제 정책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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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자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정견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5.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추경호(3선·대구 달성) 의원이 당선됐다.

추 신임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102명 중 70명의 지지를 얻어 경쟁자인 이종배(4선·충북 충주) 송석준(3선·경기 이천) 의원을 제치고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이 의원은 21표, 송 의원은 11표를 얻었다.

'친윤'(친윤석열)계로 꼽히는 추 신임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맡아 정부의 경제 정책을 이끌었다.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인 추 신임 원내대표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획재정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국회 입성 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운영위원회 간사,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맡아 협상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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