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앞 창영운수 천막 철거

이연제 2024. 5. 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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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도록 이어오던 강릉시와 창영운수 택시 노동자들간의 갈등이 일단락됐다.

9일 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부터 시청사 입구 도로변에서 천막 농성을 이어가던 창영운수 노동자들이 이날 천막을 자진철거했다.

한편 지난해 1월 강릉시가 추진한 택시 감차사업으로 폐업한 창영운수의 일부 노동자들은 회사 측의 퇴직위로금을 거부하고 강릉시청 앞에서 시위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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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부터 강릉 시청사 입구 도로변에서 천막 농성을 이어가던 창영운수 노동자들은 9일 농성 천막을 자진철거했다.

1년 넘도록 이어오던 강릉시와 창영운수 택시 노동자들간의 갈등이 일단락됐다.

9일 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부터 시청사 입구 도로변에서 천막 농성을 이어가던 창영운수 노동자들이 이날 천막을 자진철거했다.

이번 문제는 최성 정보관 등 강원경찰청 치안정보과 광역정보2팀에서 10여개월간 양측 갈등 해소를 위해 주력을 다했다.

한편 지난해 1월 강릉시가 추진한 택시 감차사업으로 폐업한 창영운수의 일부 노동자들은 회사 측의 퇴직위로금을 거부하고 강릉시청 앞에서 시위를 이어왔다. 이들은 ‘창영운수 대량해고 문제 해결을 위한 강릉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고용대책 이행 등을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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