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과 '삼강행실도'에 대한 특별전 여주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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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오는 14일부터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 '삼강행실도' 특별전을 연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전시는 조선 왕조가 왜 유교를 지배 이념으로 삼았는지, 고려 때 융성했던 불교를 대신해 어떻게 유교가 널리 퍼졌는지, 세종대왕은 유교 문화를 위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삼강행실도를 통해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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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세종대왕 탄신 627돌을 맞아 '삼강행실도'를 토대로 그의 사상을 돌아보는 전시가 열립니다.
문화재청은 오는 14일부터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 '삼강행실도' 특별전을 연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세종 재임 당시 편찬된 '삼강행실도'는 조선과 명나라에서 충신과 효자, 그리고 열녀를 110명씩 모두 330명을 뽑아 이들의 행적을 정리하고 그림으로 설명한 책입니다.
전시는 조선 왕조가 왜 유교를 지배 이념으로 삼았는지, 고려 때 융성했던 불교를 대신해 어떻게 유교가 널리 퍼졌는지, 세종대왕은 유교 문화를 위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삼강행실도를 통해 알려줍니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관계자는 "백성을 사랑하고 존중했던 세종대왕의 민본정치 사상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연합뉴스)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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