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 전셋값 51주 연속 올라…매물 부족에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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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오늘(9일) 발표한 '5월 첫째 주(6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지역 전세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9% 오르면서 전주(0.07%)에 비해 상승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작년 5월 넷째 주 이후 51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이날 기준 총 2만 9천732건으로 5월 들어 계속 3만 건을 밑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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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에 매물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서 전셋값이 1년 가까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9일) 발표한 '5월 첫째 주(6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지역 전세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9% 오르면서 전주(0.07%)에 비해 상승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작년 5월 넷째 주 이후 51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도권 역시 상승 폭이 지난주 0.07%에서 이번 주 0.08%로 확대됐습니다.
반면 지방 전셋값은 하락 폭이 0.01%에서 0.02%로 확대되면서 전국 기준 전셋값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 신축·역세권 등 선호도가 높은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 중이며, 신규 계약 가능한 매물이 감소하면서 그동안 상승세가 크지 않았던 구축 저가 단지에서도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이날 기준 총 2만 9천732건으로 5월 들어 계속 3만 건을 밑돌고 있습니다.
전세 매물이 가장 많았던 작년 1월(12일 기준 5만 5천882건)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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