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여'와 달라"…멜로 거장 만난 정려원♥위하준, '졸업' 벌써 인생작(종합)

장아름 기자 2024. 5. 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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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과 다른 멜로다."

믿고 보는 '멜로 거장' 안판석 감독과 '멜로퀸' 정려원의 신작 '졸업'이 안방을 찾아온다.

이날 자리에는 안판석 감독과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위하준은 "(후속) 부담감 전혀 없다"며 "다른 결의 멜로, 슬픈 감성 그리고 안판석 감독표 연출과 정려원과 저의 리얼한 연기를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느낌으로 좋아하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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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오른쪽)이 9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024.5.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눈물의 여왕'과 다른 멜로다."

믿고 보는 '멜로 거장' 안판석 감독과 '멜로퀸' 정려원의 신작 '졸업'이 안방을 찾아온다.

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tvN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 연출 안판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안판석 감독과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는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하얀거탑'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오른쪽)이 9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024.5.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날 정려원은 '스타 강사' 서혜진을 연기하기 위해 실제 학원서 만나 결혼까지 한 부부 강사에게 자문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연하남'이자 과거 그가 가르쳤던 이준호에게 흔들리게 된다며 "거슬리다가 신경 쓰이다가 나중에는 엄청 흔들린다, 가랑비에 옷 젖듯 점층적으로 보일 것"이라고 말해 멜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려원은 '인생작'이라고도 언급했다. 그는 "저는 이 작품 촬영 마지막 날에 이미 인생작으로 정했다"며 "시청자들이 정해주시는 건데, 분위기도 너무 좋고 촬영도 너무 재밌게 했기 때문에 대본을 받으면서 인생작이 될 거다 했고 마지막 촬영 날 셀프로 인생작이라는 타이틀을 먼저 줘버렸다"고 털어놨다.

오랜만에 멜로를 하게 된 소감에 대해서는 "일단 너무 좋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졸업'이 인생작이 된 과정에 대해 대본을 먼저 받았다며 "감독님이 누구냐 했는데 안판석 감독이라더라, 그래서 대본도 안 읽고 한다고 했다, 이게 운명처럼 맞아떨어졌다"면서 "그리고 대본을 읽었더니 이건 왠지 내가 하겠구나 운명적인 느낌이 들더라, 촬영하고 나서는 '하길 정말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촬영도 꿈만 같았고 재밌는 대본으로 연기할 수 있는 것도 꿈만 같았다"고 애정을 보였다. 위하준은 대치동 키드 이준호에 대해 "진짜 브레이크가 없다, 고장 났다"며 "바퀴가 다 빠졌다"고 소개했다. 또 그는 "굉장히 능청스러운 면도 있어서 사랑, 연애에 있어서도 잘하고 많이 알 것 같은데 반대로 서투르다"며 반전 매력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안판석 PD(왼쪽부터)와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9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024.5.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24.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로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로 막을 내린 '눈물의 여왕' 후속 부담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정려원은 "후속작 부담은 당연히 있다"며 "드라마 보시는 분들은 이게 멜로라는 게 공식이 어느 정도 있는데 '이런 식의 사랑이 있구나' '이런 식의 멜로 진행 방식이 있구나'를 차별로 느낄 것 같다, 그런 측면에서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위하준은 "(후속) 부담감 전혀 없다"며 "다른 결의 멜로, 슬픈 감성 그리고 안판석 감독표 연출과 정려원과 저의 리얼한 연기를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느낌으로 좋아하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졸업'은 오는 11일 오후 9시 2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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