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윤대통령 "민생 어려움 송구…어떠한 질책도 겸허히"

심은진 2024. 5. 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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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대국민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전, 집무실에서 대국민 담화 형태의 '국민 보고'를 진행했는데요.

국정 운영 소회와 남은 임기 내 목표를 밝혔습니다.

주요 발언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요즘 많이 힘드시죠? 봄은 깊어 가는데 민생의 어려움은 쉬이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습니다. 국민들의 안타까운 하소연을 들을 때면, 가슴이 아프고 큰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저출생 고령화를 대비하는 기획 부처인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겠습니다. 교육, 노동, 복지를 아우르는 정책을 수립하고, 단순히 복지 정책 차원을 넘어 국가 어젠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여야 정당과 소통을 늘리고 민생 분야 협업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정쟁을 멈추고 민생을 위해 정부와 여야가 함께 일하라는 것이 민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정부를 향한 어떠한 질책과 꾸짖음도 겸허한 마음으로 더 깊이 새겨듣겠습니다. 오로지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길에 저와 정부의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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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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