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LH, 평촌 신도시·원도심 정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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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하 공사)와 평촌신도시 및 원도심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범현 평촌신도시 총괄기획가(MP)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체계적 도시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구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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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날 오전 10시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범현 평촌신도시 총괄기획가(MP)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체계적 도시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구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에는 △평촌신도시(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안양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변경) 수립 △이주대책 수립·시행과 재개발·재건축 등 사업 시행에 필요한 업무 등에 대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노후 주거환경 정비와 미래도시 공간 재창조를 위한 공공의 역할, 공공이 시행하는 정비사업, 기반 시설의 확충, 이주단지 조성과 순환용 주택의 공급 업무 등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의 주거환경 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성공적인 미래도시 공간을 조성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에게 정비 사업에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LH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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