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원내대표 성공이 여당의 성공…동지애로 똘똘 뭉쳐 선당후사 "

한상희 기자 신윤하 기자 2024. 5. 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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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22대 의원 당선인들을 향해 "서로 깊이 동지애를 느껴야 한다. 맨 선두에서 원내대표가 이끌 때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잘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우리가 동지애로 똘똘 뭉치지 않으면 모든 일을 성공적으로 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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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선출 당선자 총회서 당부…"중차대한 시기 큰 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취임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4.5.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신윤하 기자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22대 의원 당선인들을 향해 "서로 깊이 동지애를 느껴야 한다. 맨 선두에서 원내대표가 이끌 때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잘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우리가 동지애로 똘똘 뭉치지 않으면 모든 일을 성공적으로 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옆에 있는 친구, 의원이 성공하는 게 내가 성공하는 거라는 마음을 가지고 동료 의원의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마음을 가져주셔서 하나가 된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됐으면 한다"며 "원내대표의 성공이 우리 모두의 성공이란 각오로 힘을 보탰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재옥 원내대표를 생각하면 안타깝고, 그동안 고생한 걸 생각하면 가슴이 찡하다"며 임기를 마친 윤 원내대표의 노고를 치하했다.

황 비대위원장은 "이제 앞으로 4년은 참으로 중차대한 시기"라며 "(새 원내대표가 윤 원내대표에) 연이어서 큰 짐을 지게될 건데 함께 같은 궤도에서 큰 성과를 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국민이 정치가 과잉이라하면서 실제로는 정치가 부재하다고 생각한다"며 "정치다운 정치를 하는 정치인이 되야겠다는 다짐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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