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게임스튜디오, 카도카와로부터 200억 투자 유치 성공

김영욱 2024. 5. 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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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게임스튜디오가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카도카와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최재영 빅게임스튜디오 대표는 "일본 최고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사업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이 계약은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빅게임스튜디오가 가지고 있는 애니메이션 RPG 개발력과 카도카와의 애니메이션 IP 및 퍼블리싱 역량이 합쳐져서 일본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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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커스' 개발 속도...日 경쟁력 강화, IP 미디어믹스화 추진

빅게임스튜디오가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카도카와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양사 간 파트너십으로 빅게임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RPG 기술력과 일본 최대 콘텐츠 기업의 시너지가 예상된다.

빅게임스튜디오는 개발 중인 애니메이션 RPG '브레이커스'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일본 시장 경쟁력을 강화, 지식재산권(IP) 미디어믹스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카도카와는 일본 전통 콘텐츠의 강자라 불리며 출판, 영상, 게임, 웹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국내에서는 '너의 이름은.', '소드 아트 온라인' 등의 소설과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등의 애니메이션, 그리고 세계적인 히트를 한 '엘든링', '다크 소울' 등을 개발한 프롬소프트웨어의 모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프롬소프트웨어는 최근 국내 게임사가 도전하는 콘솔 장르에서 입지적인 게임 개발사로 '엘든링'은 2022년 올해의 게임(GOTY, Game Of The Year)을 수상한 바 있다.

빅게임스튜디오는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2020년 설립된 국내 개발사다. 최재영 대표와 함께 유수 인재들이 속해 있다. 최재영 대표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개발을 총괄한 인물이다.

최재영 빅게임스튜디오 대표는 "일본 최고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사업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이 계약은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빅게임스튜디오가 가지고 있는 애니메이션 RPG 개발력과 카도카와의 애니메이션 IP 및 퍼블리싱 역량이 합쳐져서 일본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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