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밤일마을서 '차량기지 이전 사업 백지화' 1주년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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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지역 숙원이었던 '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 백지화'를 기념하는 1주년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서울 구로구 소재 차량기지의 이전 사업 예정지였던 장소로 알려진 밤일마을에서 열린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 박철희 전 밤일마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및 밤일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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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지역 숙원이었던 '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 백지화'를 기념하는 1주년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서울 구로구 소재 차량기지의 이전 사업 예정지였던 장소로 알려진 밤일마을에서 열린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 박철희 전 밤일마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및 밤일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박 시장은 "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는 광명시민이 결정한다는 확고한 신념과 원칙을 가지고 싸운 광명시민의 승리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문제를 시민들 자신의 문제로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나서 올바른 정책을 이끌어냈던 자치분권 실천의 경험을 계속해서 기억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백지화를 염원하며 움직였던 시민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보존하고 공유하기 위해 '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시민 활동 기록화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사진, 동영상, 신문기사부터 실제 활동했던 시민들에 대한 구술 채록 등 다양한 형태의 기록을 담는다. 기록은 백서와 자료집으로 만들어져 배포하고 온라인플랫폼으로도 구축될 예정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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