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KPGA·KLPGA서 동시에 날았다

이충진 기자 2024. 5. 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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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어패럴 후원 선수들이 같은 날 동시에 KPGA와 KLPGA대회를 제패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볼빅어패럴은 후원 선수인 김홍택과 박지영 프로가 한국남자프로골프(K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동시에 우승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김홍택. 볼빅어페럴 제공



볼빅어패럴 후원 선수로 대활약 중인 김홍택은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끝난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했다. 이 날 박지영 역시 같은 날 펼쳐진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마지막 날 역전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지영. 볼빅어페럴 제공



볼빅어패럴 관계자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두 선수 모두 비 오는 날 짜릿한 역전승과 연장전을 치르는 투혼을 발휘하며 드라마 같은 승리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볼빅어패럴은 두 선수의 우승을 기념하며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특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홍택, 박지영 프로가 착용한 제품부터 24S/S 신상품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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