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졸업’은 내 인생작, 마치 설계된 듯 운명처럼 다가온 작품”

이하나 2024. 5. 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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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이 '졸업'을 자신의 인생작으로 꼽았다.

5월 9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연출 안판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졸업'에서 정려원은 단단한 내공을 가진 14년차 스타 강사 서혜진으로 분한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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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정려원이 ‘졸업’을 자신의 인생작으로 꼽았다.

5월 9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연출 안판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졸업’에서 정려원은 단단한 내공을 가진 14년차 스타 강사 서혜진으로 분한다. 정려원은 “14년 차 학원의 대표 간판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책임감도 엄청나고, 아이들의 백그라운드 체크도 확실한 빈틈 없는 인물이다. 저희에게 자문을 주신 부부 강사 이야기를 개인적으로 듣고 그분이 가르치시는 스타일, 그분이 아이들에게 설명하는 방식도 다 듣고 많이 참고했다”라고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앞서 박경화 작가는 이준호로 인해서 서혜진의 일상이 금이 가는 것을 봐달라고 당부했다. 정려원은 “제가 가르친 학생이라고 생각했다가 갑자기 훅 들어오니까,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계획되어 있어야 하는 서혜진에게는 거슬리고 신경 쓰이는 한 부분이 된 거다. 나중에는 엄청 흔들리는 거다. 이게 점층으로 보일 것 같다. 가랑비에 옷이 젖는 느낌이 들 거다”라고 말했다.

작품에 대해 정려원은 “촬영 마지막에 이 작품을 인생작으로 정했다.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촬영도 재밌게 했다. 대본을 받으면서 이건 인생작이 될 거라고 생각했고, 마지막 촬영날 아무도 나에게 그런 타이틀을 주지 않았지만 셀프로 그런 타이틀을 먼저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3월 일기장에 9월 촬영에 들어가고 싶다고 하면서 안판석 감독님 이름을 적었다. 근데 제가 대본을 5월 12일에 받았다. 9월에 들어가는 작품이라고 들었고, 감독님이 안판석 감독님이라고 하더라. 대본도 안 보고 한다고 했다. 운명처럼 맞아떨어졌다. 찍으면 찍을수록 내가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처음부터 설계된듯이 다가온 작품이어서 운명적으로 느껴졌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5월 11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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