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U-18 포항제철고,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조기 우승 확정

김유미 기자 2024. 5. 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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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U-18 유소년팀이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포항 U-18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가 지난 4일 김천 상무 U-18(경북미용예술고)전에서 9-1 승리를 거둬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전기리그 1경기를 남긴 포철고는 A, B, C조 중 가장 먼저 우승을 차지하며 8월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 2월 백운기 대회에서 우승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은 포철고는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우승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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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포항 스틸러스 U-18 유소년팀이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포항 U-18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가 지난 4일 김천 상무 U-18(경북미용예술고)전에서 9-1 승리를 거둬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5득점을 올린 채인서를 비롯해 신민혁, 엄유강, 백승원, 김명준이 각각 1골을 기록하며 대승을 기록했다.

전기리그 1경기를 남긴 포철고는 A, B, C조 중 가장 먼저 우승을 차지하며 8월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 2월 백운기 대회에서 우승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은 포철고는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우승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2022년 부임한 '포항 레전드'로 포철고를 지휘 중인 황지수 감독은 리그 조기 우승이라는 기록을 추가했다.

황지수 감독은 "올해 첫 대회였던 백운기 대회에서 우승하고 리그를 준비할 때 선수들이 나태해 지거나 안일해 지는 게 리스크라 생각했는데, 그러지 않고 최선을 다해줘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 하나의 목표를 이루고 그다음 목표로 갈 때 어려움이 있는데 우리 선수들이 어려움을 이겨내줘서 기특하고 고맙다"라고 전기리그 우승 소감을 전했다.

7전 5승 2무로 우승을 거머쥔 포철고는 리그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22득점 6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채인서(8골), 김명준(6골)이 각각 득점 1위와 3위에 올라있고, 백승원(5개), 엄유강(3개)이 도움 선두를 다툰다. 포철고가 개인 기록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둘 지 기대를 모은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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