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글래머라 음식 흘리면 가슴골에 떨어져…항상 앞치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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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기루가 글래머 몸매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신기루는 "얼마 전부터 토스트, 라면에 소주 한 잔 아니면 햄버거에 소주 한 잔을 가볍게 먹고 싶었는데 찾다 보니까 있더라"며 용문시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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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개그우먼 신기루가 글래머 몸매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8일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는 '시장해서 시장 가서 분식에 한 잔 하기루| 낮술하기루 EP.27'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신기루는 "얼마 전부터 토스트, 라면에 소주 한 잔 아니면 햄버거에 소주 한 잔을 가볍게 먹고 싶었는데 찾다 보니까 있더라"며 용문시장을 찾았다.
신기루는 우선 인견 팬티를 구입하기 위해 시장 안 속옷 집을 찾았다. 그는 "'먹찌빠'를 하면서 항상 물에 젖고 옷을 갈아입기 때문에 (촬영 후 팬티를) 잘 말아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온다. 시장에서 사는 인견 팬티가 좋더라"고 말했다.
신기루가 "인견 팬티 있냐"고 묻자 사장님은 바로 특대 사이즈를 꺼내 들었다. 신기루는 "저는 블랙을 좋아한다"며 취향을 전했다.
식당 안으로 들어선 신기루는 "분식에 (술을) 먹고 싶었다"며 햄버거, 순대, 열무국수, 떡볶이와 소주, 맥주를 주문했다.
떡볶이를 한 입 맛 본 신기루는 "이런 걸 엄청 찾았다. 옛날 맛이 나야 맛있다. 딱 옛날 맛이다. 지금 20~30대의 옛날보다 더 옛날 맛이다"라며 만족해했다.
곧이어 수제 햄버거가 나오자 "제일 마음에 드는 게 약간 탄 거다. 진짜 맛있는 거다. 장난 아니다"라면서 앞치마를 꺼냈다.
신기루는 "앞치마를 해야 한다. 진짜 잘 흘린다. 여러분들이 왜 맨날 앞치마하고 있냐고 하는데 잘 흘린다. 제가 글래머이지 않나. 흘리면 소스 같은 게 어쩔 수 없이 가슴골에 들어가거나 가슴 위에 딱"이라며 "이런 데 오면 앞치마가 없을 수도 있어서 꼭 가지고 다닌다"고 털어놨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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