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탕웨이 "공유와 영상통화로 만나, 韓 배우들과 작업 기뻐"

강효진 기자 2024. 5. 9. 13: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탕웨이가 한국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가 9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태용 감독 최우식 박보검 수지 탕웨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탕웨이가 한국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가 9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용 감독,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이 참석했다.

이날 탕웨이는 특별출연으로 만난 공유와 호흡에 대해 "처음 제가 공유 씨를 본 것이 코로나 기간이라 원더랜드 처럼 영상통화로 만났다. 굉장히 인상깊었던 게 저랑 영상통화하며 '스크린 크기가 얼마나 되느냐'고 했는데 굉장히 큰 브라운관 같은 스크린으로 보고계신다고 해서 그럼 내 얼굴이 너무 크게 나오는 게 아닌가 고민했다"고 웃음 지었다.

이어 "저는 처음에 휴대폰이나 아이패드 사이즈로 보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 저희가 보는 실물 크기의 스크린으로 보고 계셨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전했다.

또한 포토타임 이후 탕웨이는 "좀 전에 무대 위에서 같이 보는데 저희 배우들 눈이 맑고 예뻐서 좋았다. 한국의 대단한 배우들과, 심지어 성격도 다들 좋다. 이 분들과 같이 작업하는게 기쁜 경험이었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6월 5일 개봉하는데 여러분도 보면서 본인들 마음 속 원더랜드를 찾아봐주시면 좋겠다. 저희 영화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6월 5일 개봉.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