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방 했다며…난민단체 "케렘 샬롬 검문소 통과한 구호 트럭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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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난민위원회는 가자지구 케렘 샬롬 검문소가 재개방됐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통해 들어간 구호 트럭이 단 한 대도 없었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얀 에겔란트 노르웨이 난민위원회 대표는 CNN에 "트럭이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며 "케렘 샬롬을 지나는 구호 트럭이 있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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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노르웨이 난민위원회는 가자지구 케렘 샬롬 검문소가 재개방됐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통해 들어간 구호 트럭이 단 한 대도 없었다고 보고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으로 이스라엘 군인 4명이 사망하자 케렘 샬롬 국경 검문소를 폐쇄했다가 8일 재개방했다.
이 검문소는 최근 이스라엘군이 장악한 라파 검문소와 함께 가자지구 피란민을 위한 주요 구호품 반입로로 꼽힌다.
하지만 얀 에겔란트 노르웨이 난민위원회 대표는 CNN에 "트럭이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며 "케렘 샬롬을 지나는 구호 트럭이 있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에겔란트 대표는 지난주 노르웨이 난민위원회가 라파 국경을 통해 구호 트럭 몇 대를 가자지구로 들여보냈지만, 이후 연료가 떨어졌고 추가 구호품을 전달할 차량이나 트럭을 빌릴 자금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이 이스라엘의 라파 침공에 사용될 것을 우려해 무기 수송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도대체 어떻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가장 가까운 동맹인 미국이 탈출이 불가능한 여성과 어린이들로 가득한 곳에서 벌이는 무차별적 군사 작전에 2000파운드(약 900㎏)급의 무차별적 폭탄을 제공할 수 있냐"며 맹비난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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