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故 문빈 그리움에 눈물 "빈이 몫까지 열심히"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2024. 5. 9. 1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함께 그룹 아스트로로 활동하다 사망한 동료 고(故) 문빈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차은우는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지난해 고 문빈을 떠나 보낸 심경과 함께 이번 앨범을 작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 캡처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함께 그룹 아스트로로 활동하다 사망한 동료 고(故) 문빈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차은우는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지난해 고 문빈을 떠나 보낸 심경과 함께 이번 앨범을 작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가 저에게는 되게 힘들었다. 이번 앨범 가사를 쓰면서 마음 속 이야기를 빈이 입장에서 너무 하고 싶었다. 사람들이 너무 잘 잊는 게 속상하기도 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방법이 뭘까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고 문빈이 세상을 떠난 이후, 차은우는 죄책감에 힘들어했다. 지금은 '내가 열심히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버텨내고 있다.

그는 "펑펑 울면서 가사를 썼고, 아직도 그 노래는 부르지 못한다. 죄책감이 너무 컸다. 내가 밥을 먹거나 잠을 잘 만한 가치가 있나 싶었다. 가끔 꿈에 헬스장이나 녹음실이 나올 때도 있다. 자주 나온다"라며 "누가 괜찮냐고 물었을 때 '괜찮다'거나 '괜찮지 않다'라고 하는 것도 싫어서 오늘 촬영이 긴장됐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원더풀 월드' 속 '상실의 아픔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편안해지기를, 세상이 그들에게는 조금 더 다정하기를'라는 마지막 대사를 인용해 "거기가 쿵 울렸다. 평생 안고 가야 될 마음이고, 오히려 빈이 몫까지 더 열심히 잘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좀 더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해야 제 주변이 무너지지 않을 것 같단 마음이 컸다"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차은우는 고 문빈을 향해 "빈아, 잘 지내냐. 보고 싶네. 네 몫까지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잘 하고 있을게. 걱정하지 말고 다시 만나자"라고 편지를 띄워 보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