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1타점’ 이정후, 5월 첫 장타 신고..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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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가 연승을 달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5월 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을 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초 야스트렘스키의 3루타와 사볼의 2루타로 1점을 다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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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연승을 달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5월 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8-6 승리를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을 달렸다.
이정후는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안타 1개는 2루타. 이정후는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한 지난 4월 21일 이후 처음으로 장타를 신고했다. 시즌 타율은 0.262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우완 조던 힉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정후(CF)-타이로 에스트라다(2B)-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B)-마이클 콘포토(LF)-맷 채프먼(3B)-마이크 야스트렘스키(RF)-엘리엇 라모스(DH)-블레이크 사볼(C)-닉 아메드(SS)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콜로라도는 우완 피터 램버트가 선발등판했다. 찰리 블랙몬(DH)-에제키엘 토바르(SS)-라이언 맥마흔(3B)-엘리아스 디아즈(C)-브랜든 로저스(2B)-브렌튼 도일(CF)-션 부샤드(RF)-헌터 굿맨(1B)-조던 벡(LF)의 라인업으로 나섰다.
양팀은 1회를 나란히 무득점으로 마쳤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는 2회초 6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회 선두타자 콘포토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채프먼과 야스트렘스키가 연속안타로 다시 찬스를 만들었다. 라모스가 적시타로 채프먼을 불러들였고 1사 후 아메드가 기습번트로 야스트렘스키도 불러들였다. 이어 이정후가 1타점 2루타를 기록했고 2사 후 웨이드가 2타점 적시타를 더했다.
콜로라도는 2회말 2사 후 3루타를 터뜨린 도일이 폭투로 득점하며 1점을 만회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초 야스트렘스키의 3루타와 사볼의 2루타로 1점을 다시 달아났다.
콜로라도는 5회말 2점을 만회했다. 1사 후 벡이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블랙몬이 적시타로 벡을 불러들였다. 이어 토바르가 안타, 맥마흔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만루를 만들었고 디아즈가 내야안타로 블랙몬까지 불러들여 1점을 더 만회했다.
콜로라도는 6회말에도 1점을 만회했다. 1사 후 부샤드, 2사 후 벡이 안타로 출루하며 찬스를 만들었고 블랙몬이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초 1점을 달아났다. 2사 후 콘포토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폭투로 2루에 진루했다. 그리고 채프먼의 내야안타로 득점했다.
콜로라도는 9회말 디아즈가 2점 홈런을 쏘아올려 2점을 더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힉스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해 시즌 3승에 성공했다. 불펜에서는 션 젤리가 0.2이닝 1실점, 테일러 로저스가 0.1이닝 무실점, 라이언 워커가 1이닝 무실점, 타일러 로저스가 1이닝 무실점, 카밀로 도발이 1이닝 2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콜로라도 선발 램버트는 3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콜로라도는 불펜에서 앤서니 몰리나가 3.2이닝 1실점(비자책), 제이크 버드가 1.1이닝 무실점, 저스틴 로렌스가 1이닝 무실점으로 안정적이었지만 초반 대량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패했다.(자료사진=이정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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