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콜로라도 상대로 6G 연속 안타행진…2루타에 타점까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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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가 콜로라도를 상대로 6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원정경기에 중견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아웃 주자 1, 2루 득점권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같은 투수 램버트를 상대로 2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4구, 88.7마일(약 143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익수 뒤쪽 외야펜스를 직격하는 1타점 적시 2루타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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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가 콜로라도를 상대로 6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원정경기에 중견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콜로라도 선발투수 피터 램버트(27)의 초구, 94.2마일(약 152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유격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타구속도가 70.1마일(약 113km)에 그쳤을 만큼 배트 윗 부분에 빗맞은 타구였다.
2회초에 만들어진 두 번째 타석에선 달랐다. 1아웃 주자 1, 2루 득점권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같은 투수 램버트를 상대로 2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4구, 88.7마일(약 143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익수 뒤쪽 외야펜스를 직격하는 1타점 적시 2루타로 만들었다.
타구 속도가 104.6마일(약 168km)이나 나왔을 만큼 배트에 힘이 실린, 제대로 잘 맞은 타구였다. 지난달 21일 이후 무려 16경기 만에 나온 장타였다.
세 번째 타석은 3회초 2아웃 주자 3루 득점권 상황에 찾아왔다. 이정후는 같은 투수 램버트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 상황에서 3구 86.3마일(약 139km) 체인지업을 받아쳤지만 1루수 앞 땅볼아웃으로 물러났다. 타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였는데 아쉽게 됐다.
이정후의 이날 경기 네 번째 타석은 7회초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 찾아왔다. 이정후는 콜로라도의 바뀐 투수 앤서니 몰리나(22)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6구, 84.3마일(약 136km) 체인지업을 공략했지만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다섯번째 타석은 8회초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만들어졌다. 이정후는 콜로라도의 바뀐 투수 제이크 버드(29)를 상대로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5구, 82.9마일(약 133km)짜리 커브볼을 받아쳤지만 좌익수 글러브 안으로 들어가 아웃됐다. 타구속도가 76마일(약 122km)에 그쳤을 만큼 힘이 실리지 못한 빗맞은 타구였다.
이날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2가 됐다. 하지만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641로 여전히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도 콜로라도를 8-6으로 이기고 2연승을 달렸다.
사진=MHN스포츠 DB, 샌프란시스코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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