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 장애도 문제없다, 초졸 검정고시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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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은 9일 2024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한편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박종희(여, 86세)·중졸 이재성(남, 82세)· 고졸 정월명(남, 84세) 씨였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서지효(여, 11세)·중졸 김선형(남, 12세)·고졸 손예준(남, 12세) 씨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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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9일 2024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제1회 검정고시는 4619명이 응시해 4180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90.5%이다.
서울시교육청의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어려운 정미경(59세, 가양구) 씨가 초졸 검정고시에 도전해 합격했다.
정미경 씨는 이번 시험 합격을 계기로 중졸, 고졸 검정고시까지 계속해서 도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도 치러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재소자들의 학업 중단 위기 극복을 위해 남부교도소를 별도 고사장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는데, 41명의 응시자중 40명이 합격했다.
한편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박종희(여, 86세)·중졸 이재성(남, 82세)· 고졸 정월명(남, 84세) 씨였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서지효(여, 11세)·중졸 김선형(남, 12세)·고졸 손예준(남, 12세) 씨로 전해졌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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