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제조업공급 2.4%↓…내수침체에 3분기째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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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 동향을 보여주는 제조업 제품 국내 공급이 올해 1분기 2.4% 감소했다.
내수 둔화로 인해 국내 수요가 줄면서 국산과 수입이 모두 공급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국내에 공급된 국산·수입 제조업 제품의 실질 공급 금액을 지수화한 것으로 내수 동향을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화학제품은 국산(-3.4%)과 수입(-11.7%)이 모두 줄어 6.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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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운송장비 증가…전자·통신, 자동차 등 감소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내수시장 동향을 보여주는 제조업 제품 국내 공급이 올해 1분기 2.4% 감소했다. 내수 둔화로 인해 국내 수요가 줄면서 국산과 수입이 모두 공급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공급지수는 102.5(2020=100)로 전년 같은 달보다 2.4% 감소했다.
분기별 추이를 보면 국내공급지수는 지난해 3분기(-2.9%)부터 4분기(-2.8%), 올해 1분기(-2.4%)까지 세 분기 연속 감소세다.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국내에 공급된 국산·수입 제조업 제품의 실질 공급 금액을 지수화한 것으로 내수 동향을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국산은 자동차, 전자·통신 등이 줄어 0.6% 감소했고, 수입은 전자·통신, 화학제품 등이 줄어 6.7% 쪼그라들었다. 전자·통신은 반도체와 전자부품, 컴퓨터, 통신·방송장비 등을 포함한다.
업종별로 보면 기타운송장비 등은 증가했는데, 전자·통신, 자동차, 화학제품 등은 감소했다.
전자·통신은 국산(-4.0%)과 수입(-13.5%)이 모두 줄어 8.9% 감소했다. 수입에서 플래시메모리 등이 주로 감소했다.
자동차도 국산(-4.5%)과 수입(-13.3%)이 모두 쪼그라들면서 5.9% 줄었다. 국산 대형승용차, RV승용차 등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화학제품은 국산(-3.4%)과 수입(-11.7%)이 모두 줄어 6.4% 감소했다. 수입 안료 등에서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기타운송장비는 가스 및 화학운반선 등 국산(32.4%)과 수입(14.7%)이 모두 늘어 26.5% 증가했다.
최종재 국내공급은 소비재(-3.2%)가 감소하고, 자본재(4.9%)는 늘어나면서 0.1% 증가했다.
휴대전화, 승용차, 휘발유, 의류, 식료품, 화장품 등을 나타내는 소비재는 국산(-1.0%)과 수입(-8.2%)이 모두 줄어 3.2% 감소했다.
반도체 제조 장비·금형 등 각종 기계류와 선박, 트럭, 버스 등 운송 장비 등을 포함하는 자본재는 4.9% 늘었는데, 국산(6.8%)과 수입(1.3%)이 모두 증가했다.
중간재는 시스템반도체 등 전자·통신, 안료 등 화학제품이 줄어 4.0% 감소했다. 국산(-2.2%)과 수입(-8.8%)이 모두 줄었다.
제조업 국내공급에서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는 수입점유비는 27.5%로 전년 같은 달보다 0.9%포인트(p) 하락했다.
분기별로 보면 수입점유비는 지난해 1분기(28.4%) 이후 2분기(27.7%), 3분기(27.1%), 4분기(26.7%) 감소세를 이어가다 올해 1분기(27.5%)에 전 분기보다 비중이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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