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잘생긴 편…다리 길이 나랑 똑같아”
김나연 기자 2024. 5. 9. 11:58
코미디언 김지민이 연인인 김준호를 언급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사랑꾼 개그맨 세 명이 모이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윤서는 “나이 드니까 남자 만날 데가 없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김지민은 “만날 데를 찾지 말고 주변을 봐라”라며 자신도 주변을 보다가 김준호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윤서는 “(김준호처럼) 고백 공격을 그렇게 많이 하는 남자를 처음 봤다”고 혀를 내둘렀고, 김지민도 “나도 팔꿈치에 뽀뽀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 물건 주우려고 하는데 뽀뽀를 하더라”라고 떠올려 웃음을 안겼다.
김지민이 “(김준호가) 팔꿈치를 보고 너무 예뻐서 얼굴인 줄 알았다더라”고 하자 한윤서는 “직접 목격했다”며 “팔꿈치에 뽀뽀하면서 ‘나랑 사귀자’라며 고백 공격을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또 한윤서는 “잘생긴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오나미에게 “형부는 잘생겨서 부담스럽지 않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근데 김준호는 왜 좋아하냐”며 “잘생긴 편이잖아”라고 물었고 한윤서는 “이목구비도 잘생겼고 조화도 좋다”며 “면적 안에 조화가 너무 작다”고 해 폭소케 했다.
김지민이 “다리 길이가 나랑 똑같다. (김준호의) 키가 170cm인데 내가 158cm이어도 한치에 오차도 없다”고 맞받아치자 한윤서는 “선배님은 거북목도 있다”며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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