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방 "화재·구조·구급 출동 전년대비 모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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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소방활동 분석 결과 화재와 구조, 구급건수가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9일 올해 1분기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597건으로 전년도 768건 대비 22.3%(171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1분기 구조출동은 6천 421건으로 전년도 8천 150건 대비 21.2%(1,729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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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집단행동‧코로나19 종식 구급 출동 줄어
올해 1분기 소방활동 분석 결과 화재와 구조, 구급건수가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9일 올해 1분기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597건으로 전년도 768건 대비 22.3%(171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30명(사망 8명, 부상 22명)과 사망자는 전년도(9명) 대비 1명 감소, 부상자는 전년도(21명) 대비 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임야 및 기타 야외화재가 전년 대비 각각 40.3%, 33.5% 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원인별 화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부주의 원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담배꽁초 21.3%(71건)와 쓰레기소각 21.0%(70건) 순서다.
1분기 구조출동은 6천 421건으로 전년도 8천 150건 대비 21.2%(1,729건) 감소했다. 화재출동이 줄어들면서, 화재 시 함께 출동하는 구조 출동 역시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을 이유로 전북 소방은 도민들에게 응급실 이용자제를 알리기 위해 '구급대원이 직접 알려주는 응급환자와 비응급환자의 차이점'을 다룬 콘텐츠를 제작 중에 있다.
이종옥 예방안전과장은 "올해 농촌지역 화재 저감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 하는 등 꼼꼼한 예방 활동의 결과 화재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화재·구조·구급 통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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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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