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그녀가 죽었다’→‘삼식이 삼촌’ 같은 날 공개, 전성기는 아직” [EN:인터뷰③]

장예솔 2024. 5. 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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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이 영화와 드라마가 동시에 공개되는 소감을 전했다.

변요한은 15일 '그녀가 죽어다'뿐 아니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을 함께 공개한다.

tvN 드라마 '미생', '미스터 션샤인',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등 다수 작품에서 흥행을 경험한 변요한은 '그녀가 죽었다'의 호평 또 '삼식이 삼촌'에서 대배우 송강호와의 호흡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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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콘텐츠지오 제공
(주)콘텐츠지오 제공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변요한이 영화와 드라마가 동시에 공개되는 소감을 전했다.

변요한은 5월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뉴스엔과 만나 영화 '그녀는 죽었다'(감독 김세휘)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변요한은 극 중 의뢰인이 맡긴 열쇠로 그 집을 몰래 훔쳐보는 취미를 가진 공인중개사 구정태 역을 맡았다.

변요한은 15일 '그녀가 죽어다'뿐 아니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을 함께 공개한다. 이에 변요한은 "프로모션 돌 때 대중들이 혹시나 헷갈리지 않을까 우려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이렇게 극장이랑 OTT를 같이 공개한 배우가 아직까진 없었던 것 같다. 프로모션을 어제까지도 열심히 했는데 결론적으로 감사하다. 본의 아니게 15일이 제 생일이 됐다"고 웃었다.

tvN 드라마 '미생', '미스터 션샤인',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등 다수 작품에서 흥행을 경험한 변요한은 '그녀가 죽었다'의 호평 또 '삼식이 삼촌'에서 대배우 송강호와의 호흡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변요한은 '지금 전성기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진짜 솔직하게 말하면 전성기라고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아직 39살인데 40대가 되어야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나의 단점이 들통날 것 같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연기를 해왔다"고 털어놨다.

"지금은 수련 중"이라고 밝힌 변요한은 "조금 더 배워야 하고 알아야 한다. 아직 모르는 게 더 많다. 40대부터는 좀 더 에너지가 생길 것 같다. 생각들도 정리하면서 결단력도 빨라질 듯 하다. 조금 냉정해질 수 있지 않을까. 옳고 그름을 명확하게 알아야 나를 깰 수 있고, 자유를 느껴야 새로운 캐릭터도 탄생할 수 있다. 저의 40대가 매우 궁금하다"고 미래를 향한 설렘을 드러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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