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 '진학 꿈 멘토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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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은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의 대입 지원을 위한 진학 꿈 멘토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진학 꿈 멘토링은 아동양육시설·다문화 학생·학교밖청소년·특수교육대상 학생 등 사회적배려대상 학생의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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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교육청은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의 대입 지원을 위한 진학 꿈 멘토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진학 꿈 멘토링은 아동양육시설·다문화 학생·학교밖청소년·특수교육대상 학생 등 사회적배려대상 학생의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광주진로진학지원단·빛고을꿈트리진로진학상담밴드 교사 등 광주진학전문교사들과 대입 분야 전문가인 시교육청 대입지원관들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학 특강과 1대 1 상담을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아동양육시설 10개 기관 대상으로 멘토링 사업을 시작한다. 해당 기관에 근무 중인 자립 지원 전담 교사 대상 맞춤형 진학 특강과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진학상담교사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학생들을 직접 만나 고입과 대입 상담을 진행한다.
오는 7월에는 광산구청과 연계, 다문화학생을 위한 진로진학 특강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이어 8월에는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대입 설명회와 미니 박람회, 맞춤형 진학 상담을 운영한다. 학교밖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매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상담을 위한 상담용 성적환산프로그램을 해마다 자체 개발하고 있다. 9~10월에는 특수학교 학생과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면접 컨설팅을 대입지원관이 직접 실시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 한 명 한 명의 꿈은 모두 소중하다. 다양한 실력으로 꿈이 실현될 수 있는 진학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하고 체계적인 대입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을 품고 함께 뛸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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