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모든 수단 동원해서 장바구니·외식 물가 잡을 것”

원선우 기자 2024. 5. 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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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서울시내 한 재래시장에서 상인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시청하고 있다./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물가 상승에 대해 “모든 수단을 강구해 장바구니 물가와 외식 물가를 잡는 데 정부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제 지표는 좋아져도 서민이 체감하는 생활 물가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지적과 향후 대책 및 전망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경제 지표를 관리하는 데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물가”라며 “지금까지 물가 관리를 위해 점검 회의도 많이 했다. 물가를 가장 중요한 지표로서 관리해왔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1월부터 4월까지 물가의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 상승률은 2.5% 내로 관리해왔는데, 장바구니 물가와 우리가 식당에서 느끼는 외식 물가는 잘 잡히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모든 수단을 강구해 장바구니 물가와 외식 물가를 잡는 데 정부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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