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진짜"…푸른 빛 뿜다 미국 가정집 뒷마당에 떨어진 미확인 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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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섬광을 뿜어내며 가정집 뒷마당에 떨어진 미확인 비행 물체 포착 영상이 조작된 게 아니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엔젤 켄모어(Angel Kenmore)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하늘에 떠다니는 물체를 포착한 후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공교롭게도 해당 물체는 켄모어 가족이 사는 집 뒷마당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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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섬광을 뿜어내며 가정집 뒷마당에 떨어진 미확인 비행 물체 포착 영상이 조작된 게 아니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엔젤 켄모어(Angel Kenmore)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하늘에 떠다니는 물체를 포착한 후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비슷한 시각 라스베이거스 경찰도 미확인 물체를 똑같이 발견해 보고했다고 한다.
영상을 보면 늦은 밤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가운데 정체 모를 물체가 푸른 빛을 띠며 뒤쪽 하늘에서 날아가고 있다. 미국 유성협회는 해당 물체가 내뿜는 빛이 캘리포니아와 유타까지 목격됐다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해당 물체는 켄모어 가족이 사는 집 뒷마당으로 떨어졌다. 가족들은 그곳에서 '회녹색을 띤 키가 크고 마른 생물'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켄모어가 촬영한 영상에서 생물체는 찍히지 않았지만, 울타리 뒤를 걸어가는 듯한 검은 그림자가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해당 영상이 조작되지 않았다고 했다. 조사관 스콧 로더는 언론 인터뷰에서 "한 번 보면 부정할 수 없다"며 "편집 없는 원본 영상이다. 비디오에 편집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했지만, 영상에 담긴 내용이 진짜라고 결론지었다"고 전했다.
또 뒷마당 영상 분석 결과 켄모어 가족의 주장이 사기가 아니라 알 수 없는 움직임이 있었던 것이 맞다고 했다.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다른 전문가가 켄모어의 영상이 손전등 반사에 의한 것이었다고 반박했지만 이에 로더 조사관은 "어떻게 그림자가 위에 떠 있을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말했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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