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L, 非중국 시장서 훨훨… K-배터리는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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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ATL이 올 1분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점유율을 확대했다.
9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CATL은 올 1분기 비중국 시장점유율 27.5%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주요 배터리 3사의 올 1분기 비중국 시장점유율은 총 45.9%로 집계됐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올 1분기 각 사 점유율을 살펴보면 LG에너지솔루션이 25.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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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CATL은 올 1분기 비중국 시장점유율 27.5%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점유율을 1.1%포인트 늘렸다. CATL의 비중국 시장점유율 순위는 같은 기간 2위에서 1위로 1단계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주요 배터리 3사의 올 1분기 비중국 시장점유율은 총 45.9%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3.1%포인트 하락했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올 1분기 각 사 점유율을 살펴보면 LG에너지솔루션이 25.7%를 기록했다. 삼성SDI와 SK온은 각각 10.8%, 9.3%로 조사됐다. 전년도 1분기와 견줬을 때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의 점유율이 줄었고 삼성SDI만 점유율 확대에 성공했다. 올 1분기 점유율 순위는 ▲LG에너지솔루션 2위 ▲삼성SDI 4위 ▲SK온 5위 등이다.
SNE리서치는 "비중국 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중국의 CATL은 연이은 고성장세로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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