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생이 해결사로…레알 UCL 결승 이끈 호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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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레알은 1차전 2-2 무승부를 포함해 합계 스코어 4-3으로 결승에 올랐다.
레알은 교체 투입된 공격수 호셀루가 터뜨린 연속골에 힘입어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2부리그로 강등된 에스파뇰을 떠나 친정 레알로 깜짝 임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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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여름 깜짝 임대 영입됐던 호셀루의 맹활약이 눈부셨다.
레알은 9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23~2024시즌 UCL' 4강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1차전 2-2 무승부를 포함해 합계 스코어 4-3으로 결승에 올랐다.
레알은 뮌헨을 안방으로 불러들였지만, 후반 23분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위기에 봉착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은 루카 모드리치, 에두아르 카마빙가, 브라힘 디아즈, 호셀루를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 기적이 연출됐다. 주인공은 호셀루였다.
후반 43분 뮌헨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가 놓친 공을 침착히 밀어 넣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46분 안토니오 뤼디거가 문전으로 내준 컷백을 마무리해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렸다.
레알은 교체 투입된 공격수 호셀루가 터뜨린 연속골에 힘입어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호셀루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레알 소속이었지만,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2부리그로 강등된 에스파뇰을 떠나 친정 레알로 깜짝 임대됐다.
호셀루는 로테이션 옵션으로 중용되면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오늘 경기에서는 벼랑 끝에 몰렸던 레알을 구하며 결승 진출에 일조했다.
뮌헨을 잡은 레알은 내달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물리친 도르트문트(독일)와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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