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I, 日 오리콘 차트 1위 동력은 한국 신인작가 그룹

사진=푸토어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ME:I(미아이)가 일본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다.

‘프로듀스 101 재팬 더 걸스’를 통해 결성된 걸그룹 ME:I(미아이)가 지난 4월 데뷔하자마자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 첫주 발매 23.3만장 판매고를 기록했다.

일본에서 여성 아티스트의 데뷔 싱글 1위는 2023년 2월 6일 르세라핌 이후 1년 3개월만이다.

ME:I가 지난 4월 23일 발표한 데뷔싱글 'MIRAI(Click/Sugar Bomb)'은 한국의 작곡가 그룹 푸토어 김민혁(TRACK3R), 도제현(DOJEHYUN), 김현(KROWN)의 협업 작품이다. 도제현과 김현은 신인 작가라 눈길을 끈다.

ME:I는 카사하라 모모나, 무라카미 리논, 타카미 아야네, 사쿠라이 미우, 야마모토 스즈, 사사키 코코나, 이이다 시즈쿠, 시미즈 케이코, 이시이 란, 에비하라 츠즈미, 카토 코코로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작곡가이자 푸토어 김민혁 대표는 “뜨거운 경쟁속에서 미아이의 데뷔 초기 협업 파트너로 채택되었는데, 고정관념 없는 시각을 바탕으로 창작자들에게 예술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기에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낸 것 같다”고 전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