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코트는 조커가 지배한다! 요키치, MVP 수상...4년간 세 번째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5. 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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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코트는 '조커'가 지배한다.

NBA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덴버 너깃츠 센터 니콜라 요키치가 2023-24시즌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2020-21, 2021-22시즌에 이은 세 번째 수상.

요키치는 카림 압둘-자바(6회) 마이클 조던(5회) 빌 러셀(5회) 윌트 챔벌레인(4회) 르브론 제임스(4회) 래리 버드(3회) 매직 존슨(3회) 모세스 말론(3회)에 이어 아홉 번째로 3회 이상 MVP를 수상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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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코트는 ‘조커’가 지배한다.

NBA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덴버 너깃츠 센터 니콜라 요키치가 2023-24시즌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요키치는 사무국이 공개한 MVP 투표 결과 1위표 79개, 2위표 18개, 3위표 2개로 총점 926점을 획득, MVP 투표 1위에 올랐다.

니콜라 요키치가 MVP를 수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2020-21, 2021-22시즌에 이은 세 번째 수상. 지난 4년간 세 번째다. 그는 MVP 수상자에게 수여하는 마이클 조던 트로피를 받는다.

요키치는 이번 시즌 79경기에서 평균 26.4득점 12.4리바운드 9.0어시스트 기록했다. 경기당 득점 리그 10위, 리바운드 4위, 어시스트 3위에 올랐다.

NBA 역사상 1961-62시즌 오스카 로버트슨에 이어 두 번째로 한 시즌에 2000득점 900리바운드 700어시스트를 동시에 해낸 선수로 기록됐다.

또한 더블 더블(68회)과 트리플 더블(25회) 2위를 기록했고 야투 성공률 58.3%로 이 부문 10위에 랭크됐다.

요키치의 활약을 앞세운 덴버는 57승 25패 기록하며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과 함께 서부컨퍼런스 공동 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요키치는 카림 압둘-자바(6회) 마이클 조던(5회) 빌 러셀(5회) 윌트 챔벌레인(4회) 르브론 제임스(4회) 래리 버드(3회) 매직 존슨(3회) 모세스 말론(3회)에 이어 아홉 번째로 3회 이상 MVP를 수상한 선수가 됐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가 1위표 15개, 2위표와 3위표 각 40개, 4위표 3개, 5위표 1개로 640점을 얻어 2위에 자리했다.

루카 돈치치(댈러스)는 1위표 4개, 2위표 36개, 3위표 50개, 4위표 8개로 566점을 얻어 3위에 올랐다.

이밖에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제일렌 브런슨(뉴욕)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앤소니 에드워즈(미네소타)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 케빈 듀란트(피닉스)가 표를 받았다.

[시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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