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웨일, 글로벌 안과학회서 'AI솔루션' 연구성과 발표

송종호 기자 2024. 5. 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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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이 세계 최대 안과학회에서 AI 솔루션 '닥터눈'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메디웨일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024 ARVO(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에서 심혈관위험평가 AI 솔루션 '닥터눈(Reti-CVD)'을 활용한 연구초록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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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싱턴서 열린 '2024 ARVO'서 닥터눈 소개
다양한 심혈관질환 위험군서 심혈관 위험 예측
[서울=뉴시스] 9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은이 세계 최대 안과학회에서 AI 솔루션 '닥터눈'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사진=메디웨일 제공) 2024.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이 세계 최대 안과학회에서 AI 솔루션 '닥터눈'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메디웨일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024 ARVO(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에서 심혈관위험평가 AI 솔루션 ‘닥터눈(Reti-CVD)’을 활용한 연구초록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메디웨일은 이번 학회의 주요 연구로 ▲망막 사진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심혈관위험평가 소프트웨어 '닥터눈'으로 심혈관질환 환자의 심혈관 관련 사망을 예측하는 연구초록 2편을 포스터 발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닥터눈'의 심층화 된 임상 증거를 확보했다. 특히 1기 고혈압 환자만을 대상으로 고혈압약 처방이 필요한 환자를 선별하고, 이미 심혈관질환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도 추가적인 위험층화를 통해 개인 맞춤 질병 예측이 가능함을 보이며 '닥터눈'의 심혈관 위험 평가 성능을 입증했다.

메디웨일은 앞선 연구에서 ▲관상동맥 석회화(CAC) 점수로 학습된 '닥터눈'으로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는 개인에서 심혈관질환 사건을 성공적으로 예측했다.

이번 ARVO에서 발표한 연구는 두편으로,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사용하여 이미 심혈관질환을 진단받은 고위험군 환자에서도 심혈관 관련 사망 위험에 있어 추가적인 위험층화를 통해 개인 맞춤 질병 예측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또한 1기 고혈압 환자만을 대상으로 '닥터눈' 검사를 적용해 심혈관 사망이 더 많이 발생하는 고위험군을 선별함으로써 고혈압약 처방이 필요한 1기 고혈압 환자를 선별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메디웨일 임형택 최고의학책임자는 "이번 ARVO 초록 발표를 통해 다양한 위험군 대상자에서도 '닥터눈'의 사용이 가능한 것을 확인했고, 특히 나이가 어리면서 고혈압약 복용이 고민되는 1기 고혈압 대상자에서 약물을 우선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대상자를 선별할 수 있는 학문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임상증거를 발표해 국내외 의료진과 의학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당뇨,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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