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검정고시 330명 합격…최고령 75세, 최연소 11세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6일 실시한 2024년도 제1회 초·중·고졸 학력 검정고시에 총 390명이 응시해 330명이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 [촬영 전지혜]

초졸은 20명 중 13명(65%), 중졸은 75명 중 67명(89.3%), 고졸은 295명 중 250명(84.8%)이 각각 합격했다.

초졸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백모(49·여)씨, 최연소자는 서모(11)군이다.

중졸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서모(75·여)씨, 최연소자는 전모(13)군이며 고졸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배모(70)씨, 최연소자는 김모(12)양이다.

교육청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6일간(점심시간과 휴일 제외) 제주도교육청 교육행정과 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합격 증서를 받을 수 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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