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요키치, 알렉산더·돈치치 제치고 정규 MVP 선정…개인 세 번째 수상

문대현 기자 2024. 5. 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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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29)가 미국프로농구(NBA) 2023-24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이로써 요키치는 2020-21, 2021-22시즌에 이어 개인 커리어에서 세 번째로 MVP 수상에 성공했다.

요키치를 앞세운 덴버는 정규리그 57승25패로 서부 콘퍼런스 2번 시드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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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평균 26.4점 12.4리바운드 맹활약
역대 세 번째로 NBA 정규리그 MVP에 선정된 니콜라 요키치.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덴버 너기츠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29)가 미국프로농구(NBA) 2023-24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9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에 따르면 요키치는 총 926점을 받아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640점·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루카 돈치치(566점·댈러스)를 제치고 MVP로 선정됐다.

이로써 요키치는 2020-21, 2021-22시즌에 이어 개인 커리어에서 세 번째로 MVP 수상에 성공했다.

2000년대 들어 MVP를 세 차례 이상 받은 선수는 4회 수상한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뿐이다.

요키치는 올 시즌 79경기 평균 26.4점(10위), 12.4리바운드(4위), 9어시스트(3위)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요키치를 앞세운 덴버는 정규리그 57승25패로 서부 콘퍼런스 2번 시드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덴버는 플레이오프(7전 4선승제) 2라운드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2패로 밀려 있다.

덴버는 11일 열리는 3차전에서 반격을 노린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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