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6개월, 최다 판매차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그랜저로 나타났다.
제네시스 인증중고차 중에서는 G80가 최다 판매 모델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제네시스 브랜드 중에서는 G80가 37.8%로 가장 높은 인증중고차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서 판매된 차량 중 가장 낮은 가격은 1220만 원으로 캐스퍼였고, 가장 높은 판매가는 1억 2135만 원으로 G90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인증중고차는 G80이 최다 판매
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그랜저로 나타났다. 제네시스 인증중고차 중에서는 G80가 최다 판매 모델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중고차 사업에서 올해 4월 30일 누적 기준 그랜저가 현대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29.7%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싼타페(14.5%), 팰리세이드(13.2%) 순서로 판매 비중이 높았다.
같은 기간 제네시스 브랜드 중에서는 G80가 37.8%로 가장 높은 인증중고차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GV80(22.5%), GV70(19.9%)가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서 판매된 차량 중 가장 낮은 가격은 1220만 원으로 캐스퍼였고, 가장 높은 판매가는 1억 2135만 원으로 G90였다. 지난 4월 30일까지 그랜저는 1930만~5415만원, 싼타페는 2020만~4830만원으로 판매됐다. G80는 2670만~7240만원, GV80는 4820만~8150만원 가격에 팔렸다.
매입 시점을 기준으로 5년 10만㎞ 이내 차량을 판매하는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는 이달 8일까지 현대 388대, 제네시스 252대를 합쳐 총 640대의 매물이 등록됐다. 세단·SUV·고급차 등 점차 매물이 다양하게 증가하고 있고, 고객은 원하는 사양 및 가격대의 차량을 충분히 비교·구매할 수 있다.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홈페이지 또는 앱에는 신차 출고 당시 가격과 사양, 모든 옵션이 명확하게 안내돼 있어 고객들은 매물의 감가율을 정확하고 쉽게 알 수 있다. 또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는 차량 가격·탁송료·취등록세·이전 대행 수수료 이외 기타 부대비용을 받지 않는 것도 고객 입장에서 장점이다.
중고차는 일반적으로 차량 가격이 신차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취등록세 납부 금액 또한 적어지며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가격대에서 신차 대비 연식과 주행거리가 다양한 모델을 비교·구매할 수도 있다.
현대차는 현대 인증중고차에서 SUV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각각 30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5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 2천만원대 그랜저 기획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2매)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를 통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매물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살리는 의사 되겠다"던 수능만점 의대생…괴물이 됐다
- '24층 높이' 대구 아파트서 11개월 아기 추락해 숨졌다
- 몰래 은행서 232억원 '꿀꺽'…오타니 前통역사 혐의 인정 합의
- 부산 영도 바다로 흙빛 오수 '콸콸'…대책은 물음표
- 어린이 장난감인데…中직구 슬라임 '가습기살균제' 성분 검출
- 尹, 오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채상병 등 현안 입장 주목
- "오월일기·목판화로 다채롭게"…5·18 제44주년 기념행사 '본격화'
- '친명' 경쟁 4파전 된 국회의장 선거…바뀐 '판'에 선명성만 부각
- '김미영 팀장' 보이스피싱 총책, 필리핀 교도소서 탈옥
- "사법리스크, 내가 풀겠다"…대통령에 쏠리는 공수처·검찰 '눈과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