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73km 타구에 다리 맞은 ‘다저스 출신 영건’ TB 페피엇, 부상자 명단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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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피엇이 부상자 명단으로 향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9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가 우완 라이언 페피엇을 부상자 명(IL)단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페피엇을 왼다리 타박사을 이유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MLB.com에 따르면 페피엇은 부상자 명단의 최소 등록 기간을 마치면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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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페피엇이 부상자 명단으로 향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9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가 우완 라이언 페피엇을 부상자 명(IL)단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페피엇을 왼다리 타박사을 이유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IL 등록은 7일부터 소급 적용됐다.
페피엇은 지난 6일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스탈링 마르테의 시속 107.5마일 투구 강습 타구에 다리를 맞고 교체됐다. MLB.com에 따르면 페피엇은 X-레이 검사와 CT 검사에서 모두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뼈에 생각보다 많은 멍이 들었다.
다만 결장은 길지 않을 전망이다. MLB.com에 따르면 페피엇은 부상자 명단의 최소 등록 기간을 마치면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1997년생 우완 페피엇은 올시즌에 앞서 탬파베이에 합류했다. 2019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아 2022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페피엇은 지난 12월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트레이드로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다저스에서 2년 동안 17경기 78.1이닝, 5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2.76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페피엇은 탬파베이에서 로테이션에 합류했고 7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3.68로 활약 중이었다. 3승은 현재 탬파베이 팀내 최다승 타이이자 팀 선발투수 중 최다승이다.
한편 페피엇을 IL에 등록한 탬파베이는 2001년생 기대주 타지 브래들리를 콜업한다. 브래들리는 지난해 데뷔했고 23경기 104.2이닝, 5승 8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했다.(자료사진=라이언 페피엇)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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