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인력난 해소…태안군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160명 초청

정윤덕 2024. 5. 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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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멸치가공 분야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60명을 초청한다고 9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오는 7∼12월 멸치 선별 및 건조 업체에서 일하게 되며, 근로 조건 등은 업체별로 다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에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1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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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멸치 가공공장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멸치가공 분야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60명을 초청한다고 9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오는 7∼12월 멸치 선별 및 건조 업체에서 일하게 되며, 근로 조건 등은 업체별로 다를 수 있다.

초청 대상은 결혼이민자의 본국에 거주하는 19∼55세 4촌 이내 친척이다.

친척 초청을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오는 16일까지 신청서와 신분증 등을 갖고 군 수산과 수산기술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에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1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일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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