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 만점 겨우 2점?... "호러쇼 김민재 투입된 후 2골 허용"

우충원 2024. 5. 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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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만점에 겨우 2점을 받았다.

벤치에서 출발한 김민재는 후반 23분 투입됐다.

기브 미 스포츠는 그가 투입된 후 역전됐다는 이유로 비난을 퍼부었다.

이 매체는 김민재에 양 팀 통틀어 최하 평점인 2점(10점 만점)을 부여하며 "투입되자마자 두 골을 허용했다. 또 한 번의 호러쇼"라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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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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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10점 만점에 겨우 2점을 받았다. 게다가 김민재에 대한 평가는 "호러쇼"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가 1, 2차전 합산 스코어 4-3으로 최종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셀루의 극장 멀티 골로 승부를 뒤집으며 2시즌 만에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팽팽하게 흐르던 경기. 균형을 깬 건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알폰소 데이비스가 안쪽으로 접고 들어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데이비스의 득점으로 바이에른 뮌헨은 통합 스코어 3-2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실수로 무너지고 말았다. 주장 마누엘 노이어의 치명적인 실수였다.

후반 43분 좌측면에서 비니시우스가 날린 오른발 슈팅을 노이어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쇄도하던 호셀루가 이를 밀어 넣으며 1-1 스코어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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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시간에는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안토니오 뤼디거가 골문 앞의 호셀루에게 크로스를 올렸고 골망을 흔들며 역전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2-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2023-2024시즌 UCL 결승전은 레알 마드리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대결이 됐다. 

도르트문트는 하루 앞선 8일 파리 생제르맹과 맞붙어 1-0으로 승리, 합산 스코어 2-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와 도르트문트는 역대 총 14회 맞붙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6승 5무 3패로 우위에 있다. 

벤치에서 출발한 김민재는 후반 23분 투입됐다. 1-0으로 앞선 상황인 후반 23분 그라운드에 나섰다. 

특히 김민재는 코너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헤더 슈팅으로 골대를 강타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14분 정도를 소화한 김민재는 클리어링 1회, 가로채기 1회, 태클 1회, 볼터치 13회, 패스 성공률 80%(10회 중 8회), 지상 경합 성공률 100%(1회 중 1회) 등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브 미 스포츠는 그가 투입된 후 역전됐다는 이유로 비난을 퍼부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매체는 김민재에 양 팀 통틀어 최하 평점인 2점(10점 만점)을 부여하며 "투입되자마자 두 골을 허용했다. 또 한 번의 호러쇼"라고 혹평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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