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 1분기 영업익 43억원… 전년 比 2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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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악화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 1분기 매출 2417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하반기에는 하이엔드 동박 수주 확대로 매출 성장 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초격차 기술 경쟁력과 공정 혁신을 앞세워 고객사 성장에 기여하는 핵심 공급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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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 1분기 매출 2417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실적과 견줬을 때 매출은 47.7% 늘고 영업이익은 29.3% 감소했다.
올 1분기 판매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47%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북미향 판매량은 380%, 유럽향 판매량은 99% 늘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향후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을 확대해 동박 시장점유율을 높일 방침이다.
해외 사업장도 차질없이 운영 및 준비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동박 원가 경쟁력을 보유한 말레이시아 법인의 5·6공장은 현재 시가동 중이다. 하반기 양산에 들어가면 수익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인 스마트팩토리 사업도 본격 착공을 위한 부지 정지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미 신공장은 부지선정 마무리 단계로 후보지 주정부와 인센티브 관련 협상하는 중이다.
초극박·고강도·고연신을 동시에 만족하는 하이엔드 하이브리드 동박 양산 플랫폼도 구축을 완료했다. 46파이(지름이 46㎜인 원통형 배터리) 등 고객사들의 공정 및 폼팩터(제품 외관) 맞춤형 제품 연구개발을 끝내고 고객사 승인을 확대하고 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하반기에는 하이엔드 동박 수주 확대로 매출 성장 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초격차 기술 경쟁력과 공정 혁신을 앞세워 고객사 성장에 기여하는 핵심 공급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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