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묘지 참배객 '북적'…벌써 4만명 육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는 학생 단체 참배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9일 국립 5·18 민주묘지관리소에 따르면 올해 1~4월 민주묘지를 찾은 참배객 수는 3만9523명으로, 지난해 3만2036명보다 23% 늘었다.
김범태 5·18민주묘지관리소장은 "일반 참배객도 늘었지만 5·18민주묘지가 전국 단위 학교에서 체험학습 장소로 선정되면서 학생 단체 참배객이 늘었다는 것을 체감한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는 학생 단체 참배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9일 국립 5·18 민주묘지관리소에 따르면 올해 1~4월 민주묘지를 찾은 참배객 수는 3만9523명으로, 지난해 3만2036명보다 23% 늘었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 8886명, 2월 1만943명, 3월 8482명, 4월 1만1212명이 민주묘지를 방문해 5월 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5·18 민중항쟁 44주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5월에도 참배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5‧18 민주묘지 측은 5월 말까지 대부분의 예약이 꽉 찬 상태로 하루 최대 21건의 참배객 예약이 잡힐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참배객이 늘어난 이유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가장 낮은 '관심' 단계로 하향되면서 학생 단체 참배가 늘었기 때문이다.
거리두기 당시 축소됐던 전국 다수 대학에서 총학생회가 진행하는 역사기행단을 비롯해 전국 초·중·고교의 수학여행이나 소풍으로 찾는 단체가 늘었다.
구체적인 수치를 살펴보면 같은 기간 학생 참배객 수는 2022년 6391명, 2023년 8595명, 2024년 9575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김범태 5·18민주묘지관리소장은 "일반 참배객도 늘었지만 5·18민주묘지가 전국 단위 학교에서 체험학습 장소로 선정되면서 학생 단체 참배객이 늘었다는 것을 체감한다"고 설명했다.
1~4월 연도별 방문객은 △2022년 3만4526명 △2023년 3만2036명 △2024년 3만9523명 등이다.
war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법원 "최태원, 노소영에 재산분할 1조3808억 지급해야"(2보)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롤스로이스男 마약 처방' 의사에 불법촬영 당한 여성 세상 등졌다
- 차두리, 아시안컵 전 '내연 여성'과 다툼 "대표팀 그만두고 안보여 줄게"
- "안 맞으면 정신 못차리지?" 스물다섯 청년의 첫 직장은 생지옥…극단선택
- 한예슬, 10세 연하 남편과 압도적 비주얼 자랑…신혼여행 중인 선남선녀 [N샷]
- 고현정, 53세 맞나…초근접 셀카에도 20대 같은 무결점 도자기 피부 [N샷]
- '24년차 부부' 김지호♥김호진, 최초 집 공개 예고…깔끔 인테리어
- 데니안 "god 부부동반 모이면 쓸쓸해…바쁜 여자가 이상형"
- '최진실 딸' 최준희, 화려한 미모…민소매로 뽐낸 늘씬 몸매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