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교체 출전' 뮌헨, 레알에 역전패

김동민 2024. 5. 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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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도,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도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모두 끝냈습니다.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우리나라 선수로는 세 번째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으려고 했지만 모두 무산됐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가 교체로 나온 뒤 레알 마드리드에게 믿을 수 없는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우리 선수로는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세 번째 챔피언스리그 결승 출전도 다음으로 미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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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도,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도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모두 끝냈습니다.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우리나라 선수로는 세 번째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으려고 했지만 모두 무산됐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가 교체로 나온 뒤 레알 마드리드에게 믿을 수 없는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차전에서 2대 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재차 슈팅하지만 이번엔 노이어 골키퍼 선방에 막힙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전반에 만든 가장 위협적인 장면이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의 발리슛이 골로 연결되지 않은 것이 원정팀에게는 가장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골은 후반에 터지기 시작합니다.

후반 23분, 교체로 들어간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가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교체로 들어간 레알의 호셀루가 후반 43분에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으로 역전골을 터트리며 레알 마드리드가 결승에 진출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달 2일 런던 웸블리 경기장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통산 1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합니다.

우승에 대한 열망으로 토트넘을 떠난 손흥민의 동료 해리 케인은 뮌헨의 첫 시즌에서도 트로피 없이 끝내게 됐습니다.

김민재는 오른쪽 윙백으로 교체 출전해 헤더로 골대를 맞히기도 했지만 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점을 받았습니다.

우리 선수로는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세 번째 챔피언스리그 결승 출전도 다음으로 미루게 됐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문지환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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