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하러 온 교회 목사…CCTV 돌려보고 ‘경악’ [잇슈 키워드]

KBS 2024. 5. 9. 07: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목사'입니다.

경남 창원시의 한 미용실에서 교회 목사가 업주 반려견을 학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남성이 옆에 있는 강아지를 보고 한 번 쓰다듬더니 갑자기 목을 조르기 시작합니다.

강아지가 벗어나려고 하자 의자에서 등을 떼고 체중을 실어 더 세게 누릅니다.

강아지는 괴로운 듯 발버둥 칩니다.

그러다 남성이 놔주자 소파 아래로 내려갑니다.

남성은 미용실 손님이었는데요.

업주는 KBS와의 통화에서 "샴푸실에서 앞 손님 마무리를 하던 중이었는데, 그 사이 남성이 반려견의 목을 20초가량 짓눌렀다"고 말했습니다.

업주는 지인을 통해 남성이 인근 교회 목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데요.

목사는 "훈육한 것뿐"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주는 반려견 건강에는 이상이 없지만, 구석에 숨는 등 불안 증세가 있다고 말했고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