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팀장' 탈옥했다"…보이스피싱 총책 박 모 씨 필리핀서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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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팀장'이라는 이름으로 악명을 떨쳤던 보이스피싱 기억하시죠.
조직 총책 박 모 씨가 수감 돼 있던 필리핀 교도소에서 탈옥했습니다.
외교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달 말 필리핀의 한 교도소에서 탈옥했습니다.
박 씨는 한국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하다 뇌물수수 혐의로 해임됐고, 지난 2012년 필리핀에 콜센터를 개설해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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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팀장'이라는 이름으로 악명을 떨쳤던 보이스피싱 기억하시죠.
조직 총책 박 모 씨가 수감 돼 있던 필리핀 교도소에서 탈옥했습니다.
기사로 보시죠.
외교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달 말 필리핀의 한 교도소에서 탈옥했습니다.
현지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했다가 이송되는 과정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씨는 한국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하다 뇌물수수 혐의로 해임됐고, 지난 2012년 필리핀에 콜센터를 개설해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김미영 팀장 명의 문자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에게 보낸 다음, 대출 상담을 하는 척하며 피해자 개인정보를 빼내는 방식이었습니다.
박 씨는 2021년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됐지만, 일부러 현지에서 추가 범죄를 저지르는 꼼수를 써서 국내 송환이 지연됐습니다.
외교부는 박 씨의 신속한 검거를 위해 필리핀 당국과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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