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미모의 연상 아내 공개‥유산 아픔 후 올해 시험관 성공(라스)[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젝스키스 장수원이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5월 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65회에는 박영규, 장수원, 송지은, 박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수원은 자신의 결혼 소식을 지금껏 모른 사람이 너무 많았다며 "아내가 임신한 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올리고 기사가 나면서 결혼한 것과 임신한 걸 동시에 알게 되신 것 같더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임신을 하는 데) 2년의 시간이 걸렸다"며 "시험관 첫 시도에서 임신됐다. 아기집은 있는데 난황이 안 보인다고 하더라. 7, 8번 착상이 계속 안 되다가 아홉 번째 난자 채취해 놓은 게 마지막이었다. 몇 개 없었는데 그게 올해 1년 성공된 것"이라고 힘들었던 임신 과정을 전했다.

그는 부부예능도 출연 예정이라며 3개나 미팅을 한 사실을 공개했다. 김구라가 이에 "좋은 조건으로 가려고"라고 일침하자 장수원은 "이왕이면 오픈한 적 없는데 단발성으로 가고 싶지 않더라. 이왕 노출하는 거 와이프 얼굴도 공개해야 하니까"라고 조금 욕심을 부린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장수원은 2021년 1살 연상 스타일리스트 지상은과 결혼했다. 지난 3월 결혼 3년 만에 시험관을 통해 임신에 성공한 사실을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앞서 채널 '기유TV'에 출연한 장수원 부부는 2세가 딸이라며 "채취와 이식 다 합쳐서 14번을 했다"고 고백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