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년만 2번째” 한고은, 미니스커트 입고 호텔 스위트룸 봄바람 (신랑수업)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한고은, 장영란, 사야가 남편들의 모임에 이어 아내들의 모임을 가지며 봄바람이 났다.

5월 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한고은, 장영란, 사야가 자유부인이 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한고은 남편 신영수, 장영란 남편 한창, 사야 남편 심형탁이 남편들의 시간을 가졌고 이날 방송에서는 한고은, 장영란, 사야가 뭉쳤다.

장영란은 한고은이 미니스커트 입은 모습을 보고 “언니 미니스커트 입은 것 처음 본다”고 놀랐다. 한고은은 “20년 만에 입었다. 멋을 냈다”고 했다. 이어 오픈카를 운전하며 나타난 사람은 사야. 사야는 오픈카를 마음에 들어 했고 언니들을 위한 간식을 준비해 예쁨 받았다. 사야는 “이런 준비하는 것 ‘신랑수업’ 보고 배웠다”고 했다. 심형탁은 계속 아내 사야를 보며 “예쁘다”고 감탄했다.

사야는 여자친구들끼리 놀러 나가는 게 “2년만”이라며 일본에서는 친구들과 놀았지만 한국에는 친구들이 없다고 했고 한고은은 “49년 만에 처음”이라고 말했다가 문세윤에게서 “전에 방송에서 배우들과 여행간 걸 봤다”는 지적을 받고 “49년 만에 두 번째”라고 정정했다.

한고은, 장영란, 사야는 일명 고라니야 모임을 결성 벚꽃 만발한 여의도로 향했다. 장영란은 인생사진을 얻기 위해 다양한 소품을 챙겨왔고, 사야는 뛰어난 사진 실력을 자랑했다. 장영란은 자신의 사진과 한고은의 사진이 다른 리액션이 나오자 발끈했다.

한고은은 “이번엔 내 버킷리스트”라며 동생들을 호텔 스위트룸으로 데려가 “언니가 쏠게”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나 진짜 처음 가봤다”며 감탄했다. 한고은은 모친과 살 때 작품이 끝나면 호텔을 잡아 혼자 쉬었다며 “혼자 무슨 궁상이냐. 친구들과 와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오픈카에 벚꽃 인생사진, 호텔 스위트룸에서 스테이크 룸서비스까지. 여자들의 봄바람이 보는 이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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