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 '찾아가는 평화수업' 진행

양지웅 2024. 5. 9. 0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교육지원청은 점차 늘어나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응하고자 9일 단구중학교를 시작으로 '이해 그리고 회복을 위한 찾아가는 평화수업'을 시작했다.

원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기반 평화수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특색에 맞는 학교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교육지원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원주교육지원청은 점차 늘어나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응하고자 9일 단구중학교를 시작으로 '이해 그리고 회복을 위한 찾아가는 평화수업'을 시작했다.

원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기반 평화수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특색에 맞는 학교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평화수업 프로그램은 공동체 놀이를 통한 관계 맺음 및 개선, 존중의 약속, 공동체 놀이를 통한 관계 회복, 공동체 서클 등 4개 과목이다.

이날 단구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 17일까지 12개 초·중학교 총 142개 학급을 돌며 평화수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현주 학생지원센터장은 "회복적 대화모임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전문가 양성·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왔다"며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