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운동 후 근육통에는 냉파스? 온파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늘었다.
A씨는 약국에 증상을 설명했더니 냉파스를 받았다며 냉파스와 온파스의 차이를 물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스는 크게 냉파스와 온파스로 나뉘는데 통증의 종류에 따라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속적인 활동으로 근육이 뭉쳐 만성적인 통증이 생기면 온파스를 사용하는 게 좋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스, 너무 오래 붙이면 발진·화상 위험
최근 한 테니스 커뮤니티에 근육통에 알맞은 파스 사용법을 묻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을 쓴 30대 여성 A씨는 테니스를 치다가 날개뼈 쪽이 삐끗해서 끊어진 듯 아프고 목에 담이 와 약국을 찾았다. A씨는 약국에 증상을 설명했더니 냉파스를 받았다며 냉파스와 온파스의 차이를 물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스는 크게 냉파스와 온파스로 나뉘는데 통증의 종류에 따라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냉파스에는 시원한 멘톨 성분이 함유돼 있어 피부 냉각과 통증 완화 효과가 있다. 따라서 A씨처럼 급격한 운동으로 인한 통증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한 부기·통증에는 냉파스를 사용해야 한다.
반면 온파스에 함유된 고추엑스(캡사이신) 성분은 근육 이완을 돕는다. 통증 부위를 온찜질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지속적인 활동으로 근육이 뭉쳐 만성적인 통증이 생기면 온파스를 사용하는 게 좋다.
파스는 내성이 생기지 않아 근육통·염증 등의 증상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붙이면 피부의 발진과 화상의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같은 부위에 연속을 붙이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같은 부위에 계속 붙여야 한다면 최소 1~2시간 후에 붙이는 것이 좋다. 접착 부위가 가렵거나 발진이 생겼을 땐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파스를 붙이고 통증이 완화됐다고 무리하게 운동을 지속하면 심각한 근육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파스는 본질적인 치료가 아닌 통증 완화·염증 예방 차원의 조치이기 때문이다. 심각한 통증이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위' 송지은, 참다 참다 '○○○' 커밍아웃을? - 머니S
- "한고은♥신영수, 진짜 사이 좋을까"… 쇼윈도 의혹? - 머니S
- 김수현·김지원이 또? …"대기시간 길어지자" 촬영장 미담 - 머니S
- [특징주] 한선엔지니어링, AI 전력 품귀 대체제 '천연가스' 낙점 소식에 강세 - 머니S
- 尹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적격' 결정… 14일 출소 예정 - 머니S
- 엇갈린 금리인하 전망에 힘 빠진 달러… 원/달러 환율 1300원 가나 - 머니S
- '최민환과 이혼' 율희, 청순 미모에 18cm 팔뚝 타투…반전 매력 폭발 - 머니S
- "저랑 예능 같이 하실래요"… 나영석, 김수현에 러브콜 - 머니S
- "토요타 잡아라"… 현대차, 신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 돌입 - 머니S
- 위메이드, 1분기 매출 72%↑…적자폭은 줄어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