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떠나자마자 우승 ‘유력’...‘4년’ 동행 끝낸다→의무 이적 조항 발동

이종관 기자 2024. 5. 9. 0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킴 지예흐와 첼시의 동행이 마무리됐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지예흐는 갈라타사라이에 잔류할 것이며 원 소속팀 첼시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1993년생, 모로코 국적의 공격수 지예흐가 첼시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0-21시즌이었다.

결국 첼시와의 동행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하킴 지예흐와 첼시의 동행이 마무리됐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지예흐는 갈라타사라이에 잔류할 것이며 원 소속팀 첼시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1993년생, 모로코 국적의 공격수 지예흐가 첼시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0-21시즌이었다.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지예흐는 데뷔 시즌, 39경기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1년 차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며 순조로운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이후부터 아쉬운 모습을 이어가며 매해 ‘매각 1순위’ 자원으로 거론되는 중이다. 지난 2021-22시즌 직후에는 세리에 ‘명문’ AC밀란과 강력하게 연결됐었고 2022-23시즌에는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 알 나스르 등의 관심을 받기도 했었다. 그리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올 시즌,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와 임대 계약을 맺으며 팀을 떠났다.


생소한 튀르키예 무대로 임대를 떠난 지예흐. 잦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는 못했으나 나올 때마다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현재까지 기록은 21경기 8골 4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갈라타사라이 역시 리그 3경기를 앞두고 리그 선두에 오르며 2년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이다.


결국 첼시와의 동행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 기자는 “의무 이적 조항은 이미 발동되었다. 첼시 역시 이에 동의한다는 서신을 보낸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