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제14차 대러 제재 논의 시작…"LNG 환적 제한 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대한 제14차 제재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가 EU 내 항구를 통해 천연가스를 비(非)EU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EU 내에서의 LNG 환적(옮겨싣기)을 제한하는 내용이다.
EU는 다음달 유럽의회 선거 전, 특히 친러시아 성향인 헝가리가 EU 순회의장국을 맡기 시작하는 7월1일 이전에 해당 제재안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대한 제14차 제재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이번 논의에는 유럽을 통한 러시아의 액화천연가스(LNG)의 흐름을 제한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러시아가 EU 내 항구를 통해 천연가스를 비(非)EU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EU 내에서의 LNG 환적(옮겨싣기)을 제한하는 내용이다.
또 EU는 러시아 북극 지역 LNG 터미널 건설을 위한 신규 투자, 상품·서비스의 흐름을 금지하고자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이번 제재 논의는 러시아산 LNG에 대한 전면 수입 금지 조치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벨기에, 프랑스, 스페인 등 일부 EU 회원국들은 여전히 러시아산 LNG를 대량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U는 다음달 유럽의회 선거 전, 특히 친러시아 성향인 헝가리가 EU 순회의장국을 맡기 시작하는 7월1일 이전에 해당 제재안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형 방송 사고 김태리…SBS연기대상서 "MBC…"
- 김준호 드디어 프러포즈…김지민 어머니도 눈물
- 이현이, 고수 닮은 꼴 남편 언급…"얼굴 보고 결혼"
- 전여옥, 日 공연 김윤아 저격 "방사림으로 이름 바꿔라"
- 이지혜·문재완 잦은 다툼에 상담까지 "남편은 기댈 수 없는 사람"
- 20살 차이 전현무·홍주연 열애설에 "주연이한테만…"
-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다정 투샷…꿀 뚝뚝
- 박진영, 붕어빵 두딸 공개…9세연하 부인 눈길
- "전남친 43년생 청담동 치과의사"…한혜진, 가짜뉴스에 발끈
- 박수홍, 생후 68일 딸 공개 "많이 컸다"…완성형 미모